1/14 KOSPI 4,723.10(+0.65%) 기관 순매수(+), 9거래일 연속 상승, 4,700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 재경신
밤사이 뉴욕증시가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금융주 약세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이란 지정학적 리스크 주시 속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4,685.11(-7.53P, -0.16%)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반등에 성공하며 4,700선을 넘어서기도 했던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서며 4,680선 아래로 밀려나는 모습. 오전 중 상승 전환하며 4,710선 부근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키워 4,669.32(-23.32P, -0.50%)에서 저점을 형성. 점차 낙폭을 만회하던 지수는 오후 들어 재차 반등에 성공했고, 장 마감까지 상승폭을 확대해 결국 장중 고점인 4,723.10(+30.46P, +0.65%)으로 장을 마감.
기관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9거래일 연속 상승, 4,700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 재경신. 최근 숨고르기 장세를 나타냈던 반도체 관련주가 재차 상승한 가운데, 지주사/ 금융주, 백화점/ 면세점/ 소매유통 등 소비 관련주, 원자력발전/ 전력설비, 자동차 관련주가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 기관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 반면,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삼성전자(+1.96%), SK하이닉스(+0.54%), DB하이텍(+7.20%) 등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이르면 내주 3차 상법개정안 법사위 안건에 상정 예정 소식 등에 한화(+25.37%), 세아홀딩스(+9.43%), 두산(+8.01%), LS(+5.74%) 등 지주사 및 신영증권(+8.02%), 부국증권(+6.33%), 미래에셋증권(+3.69%), 한화생명(+10.44%), 한화손해보험(+4.21%), 신한지주(+1.91%), 하나금융지주(+1.91%) 등 증권/보험/은행 등 금융주가 강세. 특히, 한화 그룹주는 한화, 인적분할 및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등도 호재로 작용한 가운데, 한화갤러리아(+29.97%)는 상한가를 기록.
올해 민간소비 및 인바운드 증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백화점(+5.51%), 신세계(+4.25%), 롯데쇼핑(+2.67%), 호텔신라(+1.86%), GS리테일(+1.47%), GS피앤엘(+2.29%), 롯데관광개발(+1.89%) 등 백화점/면세점/소매유통/호텔 등 소비 관련주가 상승했고, 정부 원전 이용률 확대 방침 등에 한전기술(+9.26%), LS ELECTRIC(+8.56%), 효성중공업(+4.58%), 한전KPS(+3.87%) 등 원자력/ 전력설비 관련주가 강세. 현대차그룹 로봇 사업 기대감 지속 속 현대차(+1.35%), 기아(+5.15%), HL만도(+2.81%) 등 일부 자동차 관련주도 상승.
반면, HD한국조선해양(-7.57%), 한화오션(-5.27%),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1%), HD현대중공업(-4.65%), 삼성중공업(-2.07%) 등 조선/방산주들은 부진한 모습.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 홍콩이 상승한 반면, 중국은 하락.
이날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477.5원으로 전거래일대비 1.3원 하락.
수급별로는 기관이 6,027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889억, 4,331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도 기관이 746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71계약, 41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7bp 하락한 2.996%,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6bp 상승한 3.41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틱 오른 105.34로 마감. 금융투자가 16,292계약 순매수, 은행, 투신, 외국인은 7,295계약, 4,844계약, 3,577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틱 오른 112.35로 마감. 투신, 은행이 2,818계약, 1,735계약 순매수, 외국인, 금융투자는 2,557계약, 2,18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기아(+5.15%), HD현대일렉트릭(+4.06%), 삼성물산(+3.66%), 두산에너빌리티(+2.99%), SK스퀘어(+2.11%), 삼성전자(+1.96%), 신한지주(+1.91%), 현대차(+1.35%), 삼성바이오로직스(+1.00%), SK하이닉스(+0.54%), KB금융(+0.31%) 등이 상승. 반면, 한화오션(-5.27%), HD현대중공업(-4.65%), 셀트리온(-4.30%), 한국전력(-3.77%), NAVER(-1.89%), LG에너지솔루션(-1.1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1%), 현대모비스(-0.22%)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유통(+2.85%), 증권(+2.82%), 섬유/의류(+1.80%), 건설(+1.64%), 의료/정밀기기(+1.55%), 보험(+1.52%), 기계/장비(+1.33%), 금융(+1.25%), 음식료/담배(+1.20%), 화학(+1.19%), 전기/전자(+1.18%), 비금속(+0.95%), 운송/창고(+0.85%), 제조(+0.59%), 종이/목재(+0.55%), 통신(+0.50%)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전기/가스(-3.24%), 금속(-2.07%), 운송장비/부품(-0.96%), 제약(-0.90%), IT 서비스(-0.85%), 오락/문화(-0.34%) 업종 등은 하락.
마감지수 : KOSPI 4,723.10(+30.46P/+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