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8 KOSPI 3,926.59(-1.51%) 외국인 대규모 순매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株 부진(-) 지난밤 뉴욕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주요국 증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주시 속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995.30(+8.39P, +0.21%)으로 소폭 상승 출발. 시가를 고점으로 장 초반 하락 전환했고,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키웠고, 장 막판 3,921.89(-65.02P, -1.63%)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3,926.59(-60.32P, -1.51%)에서 거래를 마감.
美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외국인의 2조원 넘는 대규모 순매도, 반도체 대표주 하락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만에 하락. 외국인이 3거래일만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8거래일 연속 순매수, 개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수.
현지시간으로 27일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오라클(ORCL)의 5년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지난 25일(현지시간) 1.25%P까지 상승,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모건스탠리는 오라클이 추진 중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등 공격적인 AI 데이터센터 확장이 막대한 부채를 유발해 CDS 프리미엄 급등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 모건스탠리는 5년물 CDS 프리미엄이 지난 2008년 기록했던 최고치인 1.98%P를 넘어설 수 있으며, 재무 전략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내놓지 못하면 2%P에 근접할 수 있다고 밝힘. 이에 삼성전자(-2.90%), SK하이닉스(-2.57%), 한화비전(-1.37%), 한미반도체(-0.56%)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여야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관련 50억 초과 구간 신설, 최고세율 30% 적용 등의 세제개편안 합의 소식에 대한 실망감 등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음. 시장에서는 30% 최고세율 적용이 25%인 대주주 양도소득세율보다 높다는 점에 주목하며 대체로 실망감을 표출하는 모습. 다만, 과거보다는 진전된 측면이 있는 만큼 기업들의 적극적인 배당 실시에 대한 기대감도 부각.
LG에너지솔루션(-6.85%)이 북미 EV 판매 둔화 우려 속 4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 등에 약세를 보였고, SK이노베이션(-1.20%), 삼성SDI(-1.16%), 엘앤에프(-1.03%) 등 2차전지 테마가 하락. HD한국조선해양(-3.98%), HD현대중공업(-3.43%), 삼성중공업(-2.77%), 한화오션(-2.44%) 등 조선, NAVER(-2.98%), 카카오(-1.68%) 등 인터넷 대표주, LG화학(-5.44%), 롯데케미칼(-4.62%), 대한유화(-3.79%), S-Oil(-1.29%), GS(-0.35%) 등 석유화학/정유 테마도 부진. 삼성바이오로직스(-2.37%), 삼성에피스홀딩스(-1.27%)도 하락.
반면, 틱톡發 K-뷰티 열풍 속 올해 美 매출 급증 전망 등에 에이블씨엔씨(+5.83%), 달바글로벌(+4.41%), 잇츠한불(+2.94%), 한국콜마(+1.37%), 한국화장품(+1.10%)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현대오토에버(+7.39%)는 현대차와 1,067.96억원(최근 매출액대비 2.88%) 규모 공급계약 체결 등에 강세, 현대엘리베이터(+6.90%)는 배당 확대 기대감 등에 강세, SK(+4.53%)는 금산분리 완화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홍콩이 하락, 일본, 중국, 대만은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조410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5,684억, 4,595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2,023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72계약, 132계약 순매수.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470.6원으로 전거래일대비 7.9원 상승.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2bp 하락한 2.991%, 10년물은 전일 대비 0.7bp 하락한 3.344%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1틱 오른 105.56 마감. 외국인이 20,241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17,589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4틱 오른 113.66 마감. 금융투자와 외국인이 각각 4,346계약, 3,924계약 순매수, 투신은 4,882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LG에너지솔루션(-6.85%), HD한국조선해양(-3.98%), HD현대중공업(-3.43%), NAVER(-2.98%), 삼성전자(-2.90%), 삼성물산(-2.81%), SK하이닉스(-2.57%), 한화오션(-2.44%), 삼성바이오로직스(-2.37%), 두산에너빌리티(-1.55%),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7%), SK스퀘어(-1.00%), 신한지주(-0.38%), 삼성생명(-0.33%) 등이 하락. 반면, 현대모비스(+1.64%), 한국전력(+1.16%), KB금융(+0.89%), 셀트리온(+0.22%), 기아(+0.09%) 등은 상승. 현대차는 보합.
업종별로는 하락이 다소 우세. 전기/전자(-2.85%), 제조(-2.00%), 유통(-1.72%), 일반서비스(-1.29%), 화학(-1.27%), 운송장비/부품(-1.02%), IT 서비스(-1.00%), 기계/장비(-0.73%), 증권(-0.54%), 제약(-0.51%), 보험(-0.45%), 금융(-0.30%), 부동산(-0.15%) 등이 하락. 반면, 의료/정밀기기(+1.73%), 건설(+1.42%), 전기/가스(+0.89%), 오락/문화(+0.89%), 섬유/의류(+0.60%), 비금속(+0.47%), 음식료/담배(+0.43%), 운송/창고(+0.43%), 종이/목재(+0.37%)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926.59P(-60.32P/-1.51%)